에메랄드캐슬 & K2 김성면, 제주에서 2차 합동공연 개최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1990년대 최고의 락커들이 홍대 공연에 이어 제주에서 또 한번 뭉친다.

에메랄드캐슬과 K2 김성면이 오는 6월 2일 제주에서 전국투어 2차 공연을 펼친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4월 개최 된 홍대 공연은 전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투어 2차 공연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에메랄드캐슬은 대표곡 발걸음의 지우(보컬)와 김상환(기타), 김영석(베이스)를 주축으로 최근 세션 계에서 크게 주목 받는 최문석(건반)과 송국정(드럼)을 영입하며 새로운 라인업으로 구축했다.

K2 김성면은 지난 해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후 올 1월부터 에메랄드캐슬과 호흡을 맞췄다. 1990년대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에메랄드캐슬과 K2 김성면은 25년 우정을 과시하며 1, 2월 및 4월 합동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금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콘서트 문화에서 소외 된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 하였으며 6월 2일(토) 오후 7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KIS제주 대강당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