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준호가 차주영에게 복수를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7회에서는 서풍(준호 분)이 석달희(차주영)에게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풍은 석달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나 이 가게에서 잘해볼 거야. 호텔 상대로 정면승부 해볼 거야"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석달희는 "나 거기 3층에 개업할 거야. 바쁠 때 내려가서 먹을게"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서풍은 "내 마누라"라며 불렀고, 석달희는 "지워. 그 이름"이라며 쏘아붙였다. 서풍은 "우리 너무 어릴 때부터 오래 사귀어서 이런 순간이 한 번쯤 올 수 있다 생각했었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석달희는 "기다리지 마"라며 못 박았고, 서풍은 "안 기다려. 나 그렇게 쉽게 버려도 되는 남자 아니다. 후회하게 만들 거야. 안 기다려"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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