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김재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SK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두 팀은 시즌 전적 26승14패로 나란히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상황, 이날 SK 메릴 켈리,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그리고 경기가 없던 월요일 내야수 최승준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한 SK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김재현을 등록했다. 시즌 첫 1군 등록으로, 김재현은 22경기에 나와 31안타 10타점 18득점 4할1푼3리의 타율로 퓨처스리그 타율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힐만 감독은 "지난주부터 두산과의 경기를 준비하면서 팀 상황에 적합한 선수 구성으로 준비를 하려고 했다. 최승준은 2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김재현은 대타, 대주자 등 다양한 부분의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라고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