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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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미스터 라디오' 김승우X장항준 조합, 독특하고 좋아"

기사입력 2018.05.15 16:29 / 기사수정 2018.05.15 16:3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차태현이 과거 '미스터 라디오' DJ시절을 회상했다.

15일 방송한 KBS 쿨FM '김승우&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 스페셜 게스트로 차태현이 출연했다.

과거 '미스터 라디오'의 DJ로 활약한 차태현이 출연하자 DJ 장항준은 "'미스터 라디오'가 다시 부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다.

기사로 소식을 접했다는 차태현은 깜짝 놀랐다고. 그는 "두 분이 '미스터 라디오'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괜찮은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과거 안재욱과 함께 DJ를 진행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저랑 재욱이 형도 정말 특이한 조합이었는데, 지금 장 감독님과 승우 형도 정말 독특한 조합이다"라고 전했다. 

한참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노래가 흘러나오자 차태현은 "이게 바로 라디오의 단점이다. 뭐 좀 이야기 하려고 하면 광고랑 음악을 틀더라"고 말해 두 DJ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차태현은 "저희가 DJ 할 때는 재욱이 형이 마음대로 1절만 틀고 음악을 끄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당시 가수활동을 했던 차태현과 안재욱은 라이브도 종종 했다고 전했다. 이에 DJ 장항준은 "언제 주로 불렀나"라고 묻자, 차태현은 "비가 오거나 그러면 종종 불렀다. 하여튼 마음대로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승우와 장항준이 DJ로 활약하는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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