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유호진 PD가 연출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의 티저 포스터 2종이 선 공개됐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탐험대 4인방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지난 달, 오만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다녀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15일 ‘거기가 어딘데??’의 티저 포스터 2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탐험대장 지진희를 필두로 그 뒤를 졸졸 따라가는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네 사람의 머리 위로 떠오른 “대장..여기 맞아?”라는 자막이 광활한 사막에서 모든 것을 진두 지휘하는 대장 지진희와 그를 따르는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힘겨운 여정을 예상케 하며, 동시에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사막을 녹일 듯이 타오르는 태양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한겨울 패션이 웃음을 선사한다. 털 달린 패딩 점퍼를 후드까지 야무지게 여미고 맨발로 사막을 횡단하고 있는 네 사람의 자태가 보는 이들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한편, 남다른 의상만큼이나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탐험기를 기대하게끔 한다.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검은 바지를 입은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하의가 상실된 자태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어, 천상 예능꾼인 그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티저 포스터에는 패딩을 입고 더위에 찌든 리얼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거꾸로 매달린 듯한 네 사람의 모습과 어우러진 나침반 마크가 정처 없이 사막을 거니는 탐험을 예고하는 듯해,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무사히 사막횡단을 마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탐험대원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사막에서 예측할 수 없는 극한 상황들에 맞닥뜨리자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면모들이 드러냈다.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모험이 시작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오는 6월 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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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