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임백천♥김연주 "연애 시절, 방송 중 비밀 시그널 주고 받아"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임백천&김연주 부부가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 부부특집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MC부부 임백천&김연주가 동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이 “연애 시절 방송에서 서로 시그널을 주고 받으셨다고?”라고 질문하자 임백천은 “라디오 진행할 때인데,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신청곡으로 들어오면 사연을 소개하면서 아내 이름도 슬쩍 넣어서 사심 방송을 한 적이 있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MC가 방송에서 사심을 채워도 되냐며 짓궂게 질문하자, 김연주는 “공적인 방송에서 그러면 안 되지, 지탄 받아 마땅한 행동”이라며 “어차피 선곡된 곡에 숟가락 얹은 거면서 생색내는 거다. 하지만 당시에는 고맙게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임백천을 폭소케 했다.

과연 임백천&김연주 부부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연예계 최초 MC 부부 임백천&김연주가 도전한 ‘1 대 100’은 오는 15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avannah14@xpo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