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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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성규의 입대전 마지막 선물…밝은 모습으로 거수경례 '머물러줘'

기사입력 2018.05.14 12:00 / 기사수정 2018.05.14 11:1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두고 떠났다.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성규의 데뷔 첫 솔로 단독 콘서트 'SHINE' 라이브 앨범 'Kim Sung Kyu SHINE Live'가 발매됐다. 이 가운데 '머물러줘' 스페셜 뮤직비디오 역시 베일을 벗었다.

‘머물러줘’는 지난 2월 발매된 솔로 정규 1집 ‘10 Stories’에 수록된 곡이다. 성규는 군 입대 전 자신을 기다릴 팬들을 위해 이 곡의 라이브 버전을 음원트로 특별히 준비했다. 김성규는 이번 콘서트에서 감미롭고 달달하게 이 노래를 라이브하며, 관객들의 고막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감격적인 콘서트 현장과 성규가 이번 활동을 준비한 과정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성규는 무대 아래에서 거수 경례를 한 채로 미소를 지으며 입대로 인한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성규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콘서트 현장을 찾은 인피니트 멤버들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성규는 이날 오후 현역 22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성규는 이 곳에서 약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20개월 동안 복무한다. 

성규는 자신의 입대 소식을 지난 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 'SHINE'에서 직접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공연이 성규의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었다.  

성규를 제외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스케줄 차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성규가 입소하는 현장에는 동행하지 못한다. 성규 역시 "조용히 가고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입소 현장은 비공개로 진행될 전망이다.  

향후 성규는 군 훈련에 열중하게 되고 남은 인피니트 멤버들 역시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년간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은 현실적으로 보기 힘들어진다. 다른 인피니트 멤버들 역시 줄줄이 입대할 가능성 역시 적지 않다. 

won@xportsnews.com / 사진='머물러줘'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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