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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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고영표 맞아 공격에 변화"…이대호 대타 출격

기사입력 2018.05.13 12:0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T 고영표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 우천 순연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롯데는 선발 김원중을 내세워 6연속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KT 선발 고영표와는 지난달 26일 이후 다시 만난다. 당시 롯데는 고영표에게 9회까지 4안타(1홈런) 2볼넷으로 2점을 얻어내는데 그쳤다. 완투승을 허용한 바 있던 롯데에게 고영표는 까다로운 상대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에 앞서 "해당 경기에서 고영표의 볼이 정말 좋았다. 체인지업이 잘 들어가 거의 속수무책이었다"고 돌아봤다. 재대결인 만큼 롯데도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내야한다. 조 감독은 "코치진이 많이 연구했다. 공격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이대호가 손가락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후반 대타 출격을 준비한다. 지명타자 자리는 이병규가 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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