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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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세븐틴 승관, '뜻밖의 Q' 최적화 매력만점 '부크박스'

기사입력 2018.05.13 06: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이 '부크박스'의 명성을 재확인시켜줬다. 

12일 방송한 MBC '뜻밖의 Q'에서는 세븐틴 승관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뜻밖의 Q'는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세트를 바꾸고 MC 이수근과 전현무도 퀴즈에 참가하는 형태로 변화를 줬다. '재미가 없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 애를 쓴 것. 

나름대로 업그레이드를 한 가운데, 돋보인 것은 단연 승관이었다. 그는 '부크박스'라는 별명답게 문제를 맞추는데 거침이 없었다. 태어나기 전 과거의 노래부터 최신 히트곡까지 그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개인기도 아낌없이 풀어놨다. 승관과 팀을 이룬 딘딘은 승관의 이소라 개인기를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분위기를 유도했고, 그의 개인기가 뭐가 더 있는지 체크하기도 했다. 이에 부응하듯 승관은 이소라 외에도 김경호 등을 선보였다.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노래 맞추는 데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승관은 마지막 칵스의 히트곡 믹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10개 남짓한 곡들을 찾아 들은 다른 팀과 달리 승관과 딘딘은 총 20곡 중 17곡을 듣고 써내려가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는 '부크박스' 승관의 공이 컸다. 카라의 '점핑'을 유일하게 써낸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소속된 세븐틴의 '아주 NICE'도 놓치지 않는 등 '뜻밖의 Q' 최적화 인재였다. 

한편 '뜻밖의 Q'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ro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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