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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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김소연, 실종된 언니 찾으려 송윤아 미행 '긴장'

기사입력 2018.05.12 21: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크릿 마더' 김소연이 실종된 언니를 찾는 과정에서 송윤아의 뒤를 쫓았다.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1회에서는 김은영(김소연 분)이 김윤진(송윤아) 뒷조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영은 실종된 언니를 찾기 위해 흥신소 직원과 거래했다. 특히 김은영은 김윤진에 대해 물었고, 흥신소 직원은 "그쪽 언니 실종 전에 마지막 만난 사람이자 정신과 의사. 지금은 의사 관두고 대치동 이사 가서 전업주부로 살고 있고. 가족관계는 아들 하나에 딸 하나"라며 설명했다.

김은영은 "다 아는 얘기는 할 거 없고. 병원에는 왜 간 건데요?"라며 의심했다. 흥신소 직원은 "그쪽 언니 진료할 때 사고가 있었다던데. 병원에서 어찌나 잘 막아놨던지 사고 원인, 경위, 결과. 뭐 하나 제대로 파악이 안 돼. 병원 내 사고는 정식 수사 아니고는 캐기 힘들어"라며 하소연했다.

김은영은 "안되는 거 되게 하라고 돈 준 건데"라며 발끈했고, 흥신소 직원은 "그만할랍니다. 그 여자 남편 경찰이야. 공권력은 건드리지 않는 게 이 바닥 상도덕이거든"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김은영은 직접 김윤진을 미행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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