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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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김민재, 레슬링 유망주 변신 합격점 '성공적 스크린 데뷔'

기사입력 2018.05.12 09:49 / 기사수정 2018.05.12 09: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재가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9일 개봉한 '레슬러'에서 레슬링 유망주로 고등부 랭킹 1위부터 대학 입학까지 속 한 번 썩이지 않고 자란 속 깊은 아들 성웅 역을 맡아 열연했다.

탄탄한 근육질 체격, 검게 그을린 피부, 리얼한 액션 연기로 성웅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 김민재는 첫 스크린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김민재는 2015년 Mnet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해 '두 번째 스무살', '처음이라서', '마이 리틀 베이비', '낭만닥터 김사부', '도깨비', '최고의 한방', '위대한 유혹자' 등 브라운관을 통해 연기력을 키워왔다.

이후 첫 영화 데뷔작 '레슬러'로 레슬러 유망주이자 부모의 기대에 부담을 느끼며 미처 꺼내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고 부딪히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연기, 공감을 얻고 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인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 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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