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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 콜' 신승훈X에일리, 환상적 컬래버…다시 새 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8.05.11 21: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완벽한 1차 컬래버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11일 방송한 Mnet '더 콜'에서는 본격적으로 컬래버레이션 매칭을 마치고 히트곡을 재해석해 내놓은 신곡들로 베스트 커플 선정 맞대결에 나섰다. 

이날 '더 콜'에서는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김범수의 '보고싶다',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 김종국의 '한 남자'를 모티브로 답가 혹은 다른 이야기로 재해석해 내놓는 미션을 내놨다. 

비와이의 작업실을 찾은 김범수는 비와이가 스치듯 말했듯 먹고 싶어했던 것을 사왔다. 비와이는 "대한민국 4대 발라더 답게 로맨티스트이신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이미지 토크를 통해 서로 닮은 점들을 많이 찾아냈다. 

김범수의 '보고싶다'가 주제곡이었던 두 사람은 'I will be'라는 새로운 곡을 탄생시켰다. 해리티지가 특별출연한 가운데 김범수와 비와이가 새롭게 내놓은 곡에 모두들 감탄했다. 김종국은 "관객들에게 보컬의 힘이 느껴졌을 것"이라고 평했고 황치열은 "미국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거들었다. 

김종국은 태일은 "블락비로 하다보니 퍼포먼스 위주로 공연을 많이 하지 않나. 블락비로는 많이 아시지만 블락비 안의 태일의 목소리를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VCR을 보고 나도 같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후배가수와 함께 '한 남자'를 재해석해 부르니까 감회가 새롭더라"며 태일과 함께 '혼잣말'을 선사했다. 태일은 "긴장을 많이 했었다"면서도 완벽한 고음 듀오를 완성했다. 

황치열과 휘성은 부대찌개로 커뮤니케이션에 나섰다. 휘성의 히트곡 '결혼까지 생각했어'의 답가, 혹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야 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너스레를 떠는 황치열의 모습에 휘성은 거듭 감탄했다. 

결혼까지도 생각했었지만 자유로운 미혼 생활을 즐기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로 리버스한 방향성이 눈에 띄었다. 휘성과 황치열은 'Single Life'로 '결혼까지 생각했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리드미컬한 곡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황치열은 "작업 내내 행복했다"며 과거 자신이 즐겨 불렀던 휘성과 만나게 된 것을 기뻐했다.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대히트한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고민과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런 에일리에게 신승훈은 애정어린 조언을 건네며 격려했다.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모티브로 새롭게 탄생한 신곡은 도입부만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승훈의 저음은 물론 에일리의 목소리와 신비로운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저절로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휘성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소름돋았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명불허전인 분들은 시간에 지배받지 않는다"며 일어나서 노래를 들으려는 모습이었다. 

신승훈과 에일리는 트로피컬 장르의 'Fly away'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휘성은 "뒤통수를 세게 맞은 듯했다"며 감탄했고 김종국은 "신승훈은 신승훈이다였다"며 "프로듀서 신승훈을 보여준 거 같다. 예상하지 못한 무대였다"고 놀라워했다. 

팬콜럽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 커플은 신승훈과 에일리의 '신에 목소리'였다. 모두 예상한듯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또 팬콜럽이 보고 싶은 컬래버레이션 커플 1위 조합은 비와이와 신승훈으로 나와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하게 러브콜 전화를 받으며 가장 먼저 팬콜럽이 보고 싶은 컬래버로 확정됐다. 

새로운 매칭을 위한 라스트콜도 이어졌다. 휘성과 태일이 서로 마음이 통해 두 번째 커플로 탄생했고, 에일리와 황치열의 러브콜을 받은 김종국의 선택이 관심을 끌었다. 김종국은 황치열을 선택했고 자동으로 김범수와 에일리가 컬래버 커플이 됐다. 

한편 '더 콜'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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