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tvN 새 예능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에서 도시농부로 변신한 출연진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모은다.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 유아, 닉이 도시농부로서 펼칠 활약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보아를 비롯한 출연진이 도시농부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보아는 호미를 든 채 텃밭에 쪼그려 앉아 작물을 심고 있으며, 서장훈과 박성광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는 것. 또한 다 함께 괭이를 들고 텃밭을 일구는 데 열중하고 있는 출연진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도시농부로 변신한 이유는 프로그램 이름의 '닭볶음탕'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출연진은 농장에 머물며 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데 도전하는 것. 방송에서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한 그릇의 닭볶음탕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출연진을 기다리고 있는 험난한 여정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케미가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실제로 식재료를 생산하는 데 도전함으로써 평소 잊고 있던 식량의 소중함을 조명하고자 한다. 도시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농장 라이프가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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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