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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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2' 문상돈 PD "남성·유럽 출신, 의도한 섭외 아냐…풀이 좁다"

기사입력 2018.05.10 15: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문상돈 PD가 시즌1에 있었던 지적들에 대해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김준현,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 스페인 편 호스트 장민, 문상돈 PD가 참석했다.

이날 문상돈 PD는 출연자들이 유럽 출신 남성에게 집중된다는 지적에 대해 "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면 출연자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고민은 항상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인지도가 있는 분을 찾는 게 쉽지 않다. 아는 사람을 섭외하려고 해도 한국에 친구들이 다 왔다 간 경우도 있다. 정말 의도된 출연자 섭외라기보다는 정해진 풀 안에서 인력을 찾다 보니 그런 일이 발생한다. 여자 출연자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는데 많지 않다. 풀 자체가 넓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여자 출연자가 준비되어 있고 잘 녹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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