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월드투어 소감을 밝혔다.
드림캐쳐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드림캐쳐는 공백기동안 남미 4개 도시와 유럽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현은 "유럽에 갈 수 있을지는 상상 하지 못 했다. 막상 가니 많은 분들이 환호해주셔서 굉장히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연은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마음은 다 똑같지만 나라마다 흥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더라. 폴란드는 흥이 오르면 발을 구르는데 그 우렁찬 소리가 저희에게 기합을 불어주면서 좀 더 하이하게 만들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멤버인 한동은 "중국에서 아직 한 번도 공연을 해보지 못 했다. 꼭 중국 공연을 해서 가족들에게 드림캐쳐를 소개해주고 싶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중국 팬 분들도 뵙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이날 타이틀곡 '유앤아이'를 비롯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m8191@xport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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