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수빈이 IBK기업은행에 잔류한다.
IBK기업은행 알토수 배구단은 10일 "최수빈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연봉은 8,00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일신여상을 졸업하고 2012~2013 V-리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되며 프로배구에 첫 발을 내딛은 최수빈은 지난해 12월 KGC인삼공사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IBK기업은행에 합류했다.
IBK기업은행은 "팀에 합류한 최수빈은 안정된 수비와 공격으로 정규리그와 챔프전 준우승에 기여했다"면서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FA 계약을 체결한 후 최수빈은 "명문 IBK기업은행에서 생애 첫 우승반지를 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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