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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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주운전 자숙→열애 부인→결혼설, 여전히 침묵중인 길

기사입력 2018.05.09 18:27 / 기사수정 2018.05.09 18: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열애를 부인했던 길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여전히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길이 지난 3월 9세 연하의 김모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길의 최측근은 엑스포츠뉴스에 "아는 내용이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길의 혼인신고 여부 및 근황에 대해 극도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드러낸 것.

앞서 길은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서 중구 소공로 인근까지 2k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돼 물의를 빚었다. 

길의 음주운전 적발은 처음이 아니었기에 논란은 더욱 거셌다. 2014년 4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하다 복귀했음에도 또 음주운전을 했기 때문이다. 어느덧 세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됐기에 앞선 벌금형과 달리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이 선고됐다.

선고 이후 길은 외부와 연락을 단절한 채 자숙하고 있다. 그 어떠한 방송활동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지내고 있던 길은 지난 1월 서울예대 연극과 재학생 A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길과 그의 연인이 서울의 한 주점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장기하 등에게 연인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길이 연예계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고 소속사도 없어 그의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다만, 길 측 관계자는 당시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가볍게 장난을 치다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측근들은 길의 열애설을 부인한데 이어, 결혼 보도에 대한 입장 역시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본인은 계속 침묵을 유지하고, 측근들 역시 정확한 입장 확인을 꺼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결혼'이라는 중대한 보도가 나온만큼 그가 직접 입을 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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