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스펙트럼 "데뷔곡, 김재한 작사 도전…'나야나' 작곡가 참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신인 그룹 스펙트럼이 데뷔 타이틀곡 '불붙여'를 소개했다.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그룹 스펙트럼의 데뷔 쇼케이스가 펼쳐졌다. 

스펙트럼은 조민재, 문동규, 김재한, 화랑(박종찬), 김동윤, 빌런(이승현), 최은준 등 7인의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데뷔곡 '불붙여'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나야나' 작곡에 참여한 CODE9이 프로듀싱했다. 트로피칼 기반의 사운드에 힙합 비트가 가미된 곡이다. 

김재한 "내가 출연했던 '프로듀스101 시즌2'의 '나야나'의 작곡에 참여한 CODE9이 참여했다"며 "트로피칼 사운드에 힙합 비트가 가미됐다. 내 목표가 자작곡으로 데뷔하는 거였는데 '불붙여'에 작사로 참여하게 돼서 내게는 뜻깊은 곡"이라고 데뷔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조민재는 "'불붙여'를 처음 들었을 때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다보니 스펙트럼에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밝혔고, 빌런은 "트로피칼 곡을 좋아하는데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스펙트럼은 데뷔 전 전국의 중고교를 방문해 공연하는 스쿨어택 이벤트 등을 선공개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스쿨어택 이벤트는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스펙트럼은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윈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