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써니X예은, 소녀시대·원더걸스의 만남 "너무 반가워"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핫펠트 예은, 써니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제7의 감성! 음악돌, I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써니, 핫펠트 예은이 마주하자 "역사적인 순간에 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이렇게 만나네. 두 분 다 데뷔 연도도 똑같고. 누가 더 선배냐"라고 물었다. 예은이 "동기죠. 뭐"라고 하자 써니는 "제가 어떻게 감히"라고 밝혔다.

예은은 "서로 시기한 적 있었냐"라는 김숙의 질문에 "그 당시엔 있었겠죠. 저희는 'TELL ME'가 나온 후 2009년에 미국에 갔다. 그때 소녀시대의 'GEE'가 나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은은 "지금 보면 너무 반갑다. 낮에도 효연이랑 라디오를 같이 하고 왔는데, 그 시절에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 보면 너무 반갑다"라고 밝혔다. 박소현이 써니에게 "원더걸스 다 떠나고 나서 잘 됐잖아요?"라고 농담하자 써니는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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