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흥국이 가수협회 전 부회장 박일서에게 사문서 위조로 고발을 당한 가운데, 김흥국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일서가 김흥국의 사문서 위조를 주장하며 고발한 사실을 알고 있다. 전혀 문제가 없다. 사실무근이기 때문에 일일이 맞대응 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협회 문제는 집행부에 위임한 상태다. 협회에서 잘 해결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 전 부회장 측이 김흥국을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죄, 공정증서 원본 등의 부실기재죄'로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흥국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30대 보험설계사 출신 여성 A씨에 대한 김흥국의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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