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워너원고' 워너원 유닛 정하기, 엇갈리는 마음 속 오가는 '꿀잼'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워너원이 최초로 유닛 만들기에 도전했다.

7일 Mnet '워너원고:X-CON'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유닛을 꾸리기 위해 산장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름대신 번호와 별명으로 자신을 소개한 멤버들은 각자 장기를 소개하며 자신을 어필했다.

11명의 소개가 모두 끝난 뒤 중간선택을 했다. 도시락과 파트너 결정권이 있는 중간결과 발표에서 강다니엘, 김재환이 공동 1등을, 그 뒤를 이어 박지훈, 라이관린이 3등, 4등을 차지했다.

1등 강다니엘은 에너지 넘치는 박우진을 파트너로, 김재환은 이대휘를 파트너로 정했다. 박지훈은 절친 배진영을 선택했고, 라이관린은 황민현을 지목해 도시락을 먹으러 갔다.

이어 이들은 두 명씩 한 팀을 이뤄 커플명량운동회를 진행했다. 윤지성과 라이관린이 1위를 차지해 각각 황민현과 강다니엘이 선택한 중간 선택을 확인했다.

또 이들은 다섯 명과 여섯 명으로 나뉘어 마지막 1:1 데이트를 할 파트너를 정했다. 옹성우,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박지훈, 강다니엘이 힌트 곡을 내고 박우진, 라이관린, 김재환, 배진영 이대휘가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박우진, 김재환, 라이관린은 강다니엘의 곡을 배진영, 이대휘는 박지훈의 곡을 선택해 마지막 1:1 데이트는 누가 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팬들이 투표한 유닛명 투표에서는 강다니엘이 아이디어를 낸 '트리플 포지션'이 1위를 차지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