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일본 여행을 즐겼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일본 여행을 즐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는 일본 이시가키로 여행을 떠났다. 김건모는 일본어 책을 보며 언어를 공부했고, 일본어로 음식을 주문했다.
게다가 김건모는 음식점 직원과 대화를 나눴고,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누나"라며 한국어를 알려줬다.
음식점 직원은 일본어로 누나라는 단어를 가르쳐줬고, 김건모는 "이시가키가 나랑 잘 맞는다. 누나 한 명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건모는 숙소에 찾아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김건모는 어둑한 밤길에 두려움을 느꼈고,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거스름돈도 받지 않은 채 황급히 택시에서 내렸다.
김건모는 인기척조차 없는 길에서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일본 전통 느낌의 깔끔한 분위기에 만족해했다.
김건모는 짐을 정리한 후 트레이드 마크인 배트맨 티셔츠를 입었다. 이어 김건모는 "혼자 오는 여행이 별 거 있냐"라며 소주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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