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최근 공개된 리얼버라이어티 체험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그룹 동방신기의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CIRCLE-#welcome'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동방신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2년 11개월 만에 국내 콘서트를 열고 2만 2천 관객들과 만났다. 동방신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번 정규 8집 'New Chapter #1: The Chance of Love' 타이틀곡 및 수록곡 외에도 데뷔 후 15년간 발표한 숱한 히트곡들과 일본 앨범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최근 공개된 '동방신기의 72시간'에서 최강창민은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로 72시간을 보냈다. 최강창민은 "굉장히 유명한 셰프인 최현석 셰프님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체험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현석셰프님의 레스토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집에서 밥해먹고 조촐하게 일용할 양식정도만 만들면서 살고 싶었는데 순전히 스태프들에게 등떠밀려서 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막상 해보니까 노동이라는 활동이 얼마나 성스러운, 가치있는 보람된 일인가를 다시 한번 새삼 느꼈다. 어떤 활동이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무언가를 일을 한다는 활동 자체가 내가 살아있구나란 느낌이 줄 수 있게끔 하는 성스러운 활동이 아닌가 싶다.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 한국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일본 공연 역사상 최초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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