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해인이 ‘양세형의 짤방공작소’가 뽑은 '밥 사주고 싶은 연하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 방송된 KBS Joy ‘양세형의 짤방공작소’에는 전국 누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른바 밥 사주고 싶은 연하남 스타 5인의 '실물짤'을 공개, 그들의 실물 매력을 파헤쳤다.
5위는 갸름한 얼굴형과 길게 찢어진 눈이 조화를 이룬 배우 우도환이다. 우도환의 애교를 본 양세형은 "전혀 안 쑥스러워 한다"며 놀라워했다.
4위는 배우 남주혁이다. 모델 출신 답게 188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 태평양 어깨, 의외의 노래 실력을 갖췄다. 양세형은 "조금 부럽다"면서도 "사실 뭐 그렇게 부러운 건 아니고 부러운가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위는 배우 박보검이 차지했다.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비주얼과 나긋나긋한 목소리, 라이브 실력과 댄스를 자랑했다. 양세형은 "이 분들도 50년 뒤에는 연하남이 아니지 않냐"며 질투했다.
2위는 워너원 강다니엘이다. 강렬한 눈빛과 섹시미를 장착한 파워풀한 댄스, 넓은 어깨로 누나들의 마음을 훔친다. 양세형은 "낮에 낮술 먹다 저렇게 추면 심쿵 정도가 아닐 것 같다"며 감탄했다. 반전인 멍뭉미에 대해서는 "내가 조금만 잘생겼으면 잘했을텐데"라며 농담했다.
1위는 배우 정해인이다.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남자'로 인기를 끈 정해인은 동안 외모와 잘생긴 미소, 다정다감한 목소리가 매력이다. 양세형은 질투를 드러내면서도 "카메라가 밑에서 찍었는데도 잘생겼다. 오히려 노래를 못 불러서 더 멋있다. 감싸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1위부터 5위까지 감상한 양세형은 "제작진에게 서운하다. 희극인들 사이에서는 저도..."라고 말했지만 편집 돼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이날 '양세형의 짤방공작소'에는 각기 다른 상남자들의 알 수 없는 행동, 전국 미생들을 위한 유쾌한 짤방도 공개했다. 이원일 셰프가 추천하는 먹스타그램 코너에서는 오징어를 주제로 다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Joy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