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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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안우연 "연기자로서 고민 많이 했던 작품"

기사입력 2018.05.06 15: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우연이 '착한마녀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안우연은 5일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오태양 역을 맡아 처음 주연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안우연이 연기한 오태양은 철 없던 재벌가 막내 아들로 마냥 해맑고 유쾌하기만 할 것 같은 이면에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엄마의 따스함을 떠올리게 하는 선희(이다해 분)라는 여자를 향한 순정을 키우며 성숙해가는 한편 그릇된 권력 다툼 속에 위기에 처한 아버지를 위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 고군분투했다. 이런 과정 속에 남자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렸다.
 
안우연은 소속사를 통해 “캐릭터의 변화 폭이 큰 만큼 ‘착한마녀전’은 연기자로서 고민과 생각을 많이 했던 작품이었다. 덕분에 극중 태양이 만큼이나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함께 공감하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의 감사한 반응 덕분에 더 잘해낼 수 있었다. 앞으로 만날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착한마녀전’을 마친 안우연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오목소녀’로 처음 스크린에 도전한다. ‘걷기왕’ 백승화 감독의 신작인 ‘오목소녀’를 통해 7,8일 전주국제 영화제에 참석, 관객과 소통한다. 오목이 인생의 전부인 김안경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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