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착한마녀전' 언니 이다해와 동생 이다해가 다퉜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37회에서는 차선희(이다해 분)가 차도희(이다해)에게 충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선희는 차도희 행세를 했고, 결국 차도희의 금고에서 USB를 빼돌렸다. USB 안에는 채강민의 비리를 밝혀낼 수 있는 증거가 담겨 있었다. 차선희는 곧바로 USB를 경찰에 넘겼다.
차도희는 뒤늦게 금고가 비었다는 사실을 알고 차선희를 찾아갔다. 차도희는 "네가 날린 돈이 얼마인 줄 알아? 몇백 억이야. 우리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돈을 가져야 해. 그렇지 않으면 부자들한테 평생 무시당하면서 사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차선희는 "네 눈에는 오태리, 채강민이 행복해보였어? 그 사람들이야말로 불행해보였어. 너한테는 송 기장님이 있고 좋은 직업이 있잖아. 나쁜 일 안 해도 행복할 수 있어"라며 충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