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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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시언, 물곰탕 바가지 논란 해명 "돈 안받으려 하셨다"

기사입력 2018.05.05 17:53 / 기사수정 2018.05.05 18:0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시언이 '나혼자 산다' 촬영 중에 겪은 바가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항에서 먹은 물곰탕! 완전 맛있어요. 대박! 배 시간 때문에 급하게 먹어서 아쉬웠지만, 사장님이 주문 잘못 받아서 죄송하다고 돈 안받겠다고 하는 거 드려야된다고 했더니 3만원만 받으셨어요.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잘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MBC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 헨리, 기안84가 포항 물곰탕집에서 3인분을 시켰는데 5인분이 나온 것에 대해 누리꾼이 "바가지를 씌운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당시 이시언, 헨리, 기안84는 울릉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근처 식당에서 가장 빨리 나오는 음식 3인분을 주문했다. 매운 것과 맑은 것이 있다는 식당 주인의 말에 헨리는 "안 맵게 하나만"이라고 이야기했고, 주문 착오로 3명에게 5인분의 음식이 나왔다.

1인분 가격이 만 7천원으로 결코 싸지 않았고, 이에 이들은 셋이서 8만 5천원 어치의 음식을 먹은 셈이 됐다. 계산하는 과정은 생략됐으며, 스튜디오에서 이시언이 "돈을 덜 받으셨다"고 했지만 팬들은 바가지를 씌운 식당에 분노했다.

방송에서 이시언이 "3만원만 받으셨어요"라고 말한 부분이 '8만원'이라고 들려 더욱 큰 오해를 낳은 것. 

이시언은 해명글에 '포항맛집', '물곰탕 대박나세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보장은 이시언'이라고 덧붙여 논란을 마무리 지으려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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