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맛집 ‘채원’ 특별하게 즐기는 건강밥상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이제는 건강밥상이 대우 받는 시대다. 음식이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건강을 생각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도심에서도 이러한 곳들이 많지만 몸과 마음 모두를 정화시키고자 한다면 가평과 같은 여행지를 찾는 것도 좋다.

가평 일대는 다양한 명소와 토속음식전문점들이 밀집해있어 당일치기, 1박 2일 힐링 여행지로도 좋다. 잣두부&메밀막국수전문점 ‘채원’과 같은 곳을 추천한다. 가평 잣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고, 가평의 맛과 멋을 온 몸을 느낄 수 있는 외식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토속음식을 선보이고 있는데, 순 메밀 막국수, 편육, 메밀전, 잣 모두부, 잣 두부 만두전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모든 것을 부담 없는 가격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세트메뉴로 주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A부터 D세트까지 다양하며 입맛과 취향 그리고 구성된 메뉴에 따라 맘에 드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물론,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잣 모두부와 순 메밀 막국수는 꼭 맛봐야 할 메뉴로 통한다.

잣 모두부는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시중에 판매하는 두부와는 확실히 다른 맛과 식감을 기대할 수 있고 특히 가평 특산물이 잣이 콕콕 박혀 있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후문이다. 순 메밀 막국수 역시 매장에서 직접 면을 뽑고 새콤달콤한 양념으로 맛을 내 건강하면서도 입맛 돋우는 별미 메뉴로 사랑 받고 있다.

업소 관계자는 “자연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사용하고 정성껏 맛을 내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고 시골의 정까지 느낄 수 있어 만족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매력으로 한번 방문한 고객들은 그 맛과 분위기를 잊지 못해 다시금 방문하고 있다. 귀한 건강 밥상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들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206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