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결혼 성수기 시즌을 맞아 웨딩페어 개최는 물론 기획전까지 열면서 예비부부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는 추세다. 특히, 필수 혼수품인 매트리스의 경우, 최근 수입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입매트리스 업계 역시 분주하다.
혼수 매트리스 구매의 경우, 자신은 물론 배우자의 수면 패턴을 동시에 맞춰줘야 하기에 깐깐한 구매는 선택이 필수다. 또한 처음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제일 좋은 매트리스를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예비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혼수 매트리스로는 대표적으로 미국 템퍼 매트리스가 있다.
이에 대해 매트리스 수입전문 WMDK는 최근 들어 매장을 찾는 신혼부부 혹은 일반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템퍼 매트리스라고 전했다.
템퍼매트리스는 미국 NASA에서 엄청난 가속력과 압력으로 우주비행사가 받는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매트리스다. 초창기에는 신소재이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어렵고 가격 면에서도 무리여서 쉽게 구매를 하지 못하는 매트리스였지만, 10년 동안 3만여회가 넘는 실험을 거쳐 고밀도, 내구력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소재 템퍼페딕 매트리스를 사용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템퍼페딕 매트리스는 신소재로 인한 탁월한 편안함과 지지력을 느낄 수 있으며 뛰어난 내구성과 통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믿고 사는’ 브랜드로 꼽힌다.
하지만 실제 매장에서 누워 본 많은 고객들에 의하면 이러한 템퍼페딕에 대한 느낌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신소재인 만큼 처음에 느끼는 느낌이 생소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템퍼매트리스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경우는 꼭 직접 매장을 찾아 꼭 누워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으로만 보고 구매한 경우 환불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MDK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