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손병호가 아들 장근석에게 공조를 제안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23회에서는 20년 만에 재회한 사마천(손병호 분), 사도찬(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사마천이 나타나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사마천은 "반갑습니다. 백준수 검사님"이라며 "옛날에 전설적 사기꾼이 있었다. 사마천이라고. 혹시 들어봤냐"라고 물었다.
사도찬이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20년 전에 죽었다던데"라고 하자 사마천은 "사기꾼의 최고 경지는 그 죽음마저 속이는 거죠"라고 밝혔다. 사도찬은 "아들까지도요?"라고 물었고, 사마천은 "사연이 있었겠죠"라며 프로젝트를 도와주면 자세히 얘기해주겠다고 밝혔다.
사마천은 "프로젝트에 선수 한 명이 더 필요하다. 우리 같이 대차게 사기를 쳐보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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