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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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논란' 로미오 마일로 "군입대 결정…갑작스런 소식 죄송"

기사입력 2018.05.03 09: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로미오의 마일로(김민학)가 입대한다. 

마일로는 지난 2일 로미오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자신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필편지를 통해 지난 2월 불거진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항상 저를 응원해 주셨던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렸다는 자책감과 성숙하지 못했던 저의 행동을 반성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입영통지서를 받고 어렵게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활동을 중단하고 군입대를 하게 됐음을 알렸다. 그는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갑작스런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마일로는 "로미오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잠시 로미오 마일로라는 이름을 접어두고 김민학으로서 국가의 부름에 충실히 임무를 다하고 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996년생인 마일로는 다수의 아이돌들에 비해서는 다소 이른 나이인 23세에 군복무에 나서게 됐다. 

한편 로미오는 2015년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마일로는 지난 2월 일본 여행 도중 미성년자였던 일본 팬에게 함께 호텔에 있자고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고 이로 인해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CT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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