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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주영까지"…지니뮤직 페스티벌 2018 1차 라인업 발표

기사입력 2018.05.02 18: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지니뮤직에서 화려하게 시작하는 '지니 뮤직 페스티벌 2018’(genie music festival 2018)의 첫 번째 라인업이 발표됐다.

지난 30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압도적인 가능성으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국내 유명 레이블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크러쉬(Crush), 혜성처럼 등장해 독보적인 예술성을 자랑하고 있는 디피알 라이브(DPR LIVE), 부드럽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차세대 소울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주영(JOO YOUNG) 그리고 음악, 안무, 퍼포먼스에서 모두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쎄이(SAAY)가 등장했다.

빼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 크러쉬는 R&B를 기반으로 폭넓은 사운드를 소화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디피알 라이브는 2016년 ‘응 프리스타일 (Eung Freestyle)’에서의 유려한 랩 퍼포먼스로 그야말로 혜성처럼 그 존재감을 드러낸 뮤지션이다. 주영은 2010년 디지털 싱글 ‘그대와 같아’로 언더그라운드 신에 데뷔한 뒤, 부드럽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아 힙합, R&B 신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크러쉬, 티쉬 하이먼(Tish Hyman) 등과 함께 한 싱글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두 개의 믹스테잎을 통해 리스너와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쎄이는 음악, 안무, 퍼포먼스 모두 뛰어난 재능을 뽐내며 완성형 R&B 아티스트다. 

주최사 웨스트브릿지는 "'지니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올해는 R&B, 힙합, 소울 뮤직을 통해 여러분께 가장 최고의 순간을 선사한 뮤지션들과 함께 VIVID 컬러와 같은 강렬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페스티벌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긴 러닝타임을 준비해 좋아하는 뮤지션을 보기 위해 찾아와준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감성 AI 음악 추천 서비스를 통해 각 사용자에게 가장 특화된 음악을 추천해왔던 지니뮤직의 트랜디한 음악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니 뮤직 페스티벌 2018’. 올 여름 강렬한 추억을 함께 할 이번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5월 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지니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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