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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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진영과 구원파 전도 집회 참석?…"확인 중"

기사입력 2018.05.02 13:14 / 기사수정 2018.05.02 13: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용준이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을 확인 중이다.

2일 디스패치는 가수 박진영이 지난 3월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 집회에는 배용준도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현재까지 "확인 중"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 중인 상황이다.

이날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박진영은 집회를 통해 "천국과 지옥이 사실인 거에요. 사람들은 안 보이니까 그냥 살아. 근데 나한테는 사실이에요. 제 이름이 박진영인 것보다 더 사실이에요. 컴~ 트루. 나는 지옥에 갈 수 없는 사람이 됐어요. 가고 싶어도 못가요"라며 자신이 구원을 받았음을 강조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박진영은 같은 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라며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라고 반박했다.

또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라며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라며 간증문을 함께 게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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