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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전유성X임하룡, 개그계 전설들의 '입담 대잔치'

기사입력 2018.05.02 07:10 / 기사수정 2018.05.02 01: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개그계 전설 4인방이 뭉쳤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 장수 기원 특집! 네버스탑! 네버다이!'편으로 꾸며져 전유성, 임하룡, 이홍렬, 이성미가 에피소드를 전했다. 

개편 후 첫 녹화를 맞이한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써니는 "대대적인 개편에서 살아남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새 MC 써니는 "양기가 충만한 밝은 에너지로 언니들의 어두침침한 모습을 밝게 해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인공은 개그계 전설 전유성, 임하룡, 이홍렬, 이성미였다. 전유성과 이홍렬은 "임하룡이 불러서 왔다"며 "임하룡의 데뷔 40주년 기념 디너쇼를 위해 뭉쳤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배우 한채영의 발굴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동에서 가게를 할 때 한채영이 놀러 왔다. 예쁘게 생겨서 사진 한번 찍자고 제안했고, 배우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다음날 집이 있는 시카고로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말했다"며 "그 후 친분이 있던 이소라 매니저에게 한채영의 사진을 보여줬고, 매니저가 시카고에 가서 한채영을 데려왔다"고 덧붙였다.


또 전유성은 "이특, 김희철, 신동의 개그 스승"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만과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 친구들을 MC로 시켰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커리큘럼대로 했고 다른 발상에 대해 가르쳤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홍렬은 25년 만에 '큰 집 사람들'의 의상을 입고 그 당시를 재연했다. 또 비스 MC들과 전설의 '참참참'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임하룡은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디너쇼에서 2018 귀곡산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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