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캐는 아저씨' 김준현 "뚱뚱이는 고기만 좋아한다는 편견 깰 것"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김준현이 '나물 캐는 아저씨'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5층 심석홀에서는 KBS 2TV '나물 캐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석형 PD, 안정환, 김준현, 김응수가 참석했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나물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저씨들이 시골에 내려가 직접 나물을 채집하고 밥상까지 차리는 자연산 힐링 예능. 

이날 김준현은 새로운 먹방에 들어가는 소감에 대해 "지금까지도 먹방을 많이 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먹방을 하겠다"며 "일단 나물을 캔다기에 당연히 먹겠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나물 캐는 아저씨' 멤버 조합이 새로웠다. 모두들 오며가며 인사드리는 사이"라며 "무슨 일이든 재미있는 일이 생길 거란 기대감이 앞섰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뚱뚱이들은 고기만 좋아한다는 편견을 없애고 싶었다. 풀이 있어야 고기도 더 많이 들어간다. 그런 행복이 있다"며 "시청자분들도 보다보면 뜯어먹고 싶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오는 5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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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