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옹알스 조수원, "병원 투어 끝" 근황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옹알스의 조수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조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수원은 마스크를 쓴 채 초췌한 모습을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수원은 사진과 함께 "오늘 병원 투어 끝. 잠들기 전 동생과 통화, 마음이 아프다"라는 문구를 통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해시태그 "#토닥토닥 #사랑한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단단해지기" 등을 추가하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차인표는 옹알스의 멤버 조수원이 혈액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옹알스 멤버 조수원은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다. 지난주에도 항암 치료하고 온 사람이 끊임없이 남을 웃기겠다고 도전하는 것이다"며 "전에는 몰랐는데 남을 웃기는 직업이 굉장히 고귀한 직업인 것 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조수원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