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헨리가 레이블SJ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레이블SJ는 30일 "2018년 4월 29일부로 헨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0년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약해온 헨리의 홀로서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헨리는 지난 2007년 슈퍼주니어의 '돈돈(Don't Don't)' 활동 당시 처음 모습을 드러내고 주목받았다. 이후 슈퍼주니어M으로 합류,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주로 중화권에서 활동해왔다.
이후 헨리는 지난 2013년 첫 솔로앨범을 내면서 솔로로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 엉뚱하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러브콜이 쏟아졌다. MBC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준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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