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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잣집아들' 홍수현·이창엽, 격정적 키스…양혜지 목격

기사입력 2018.04.29 22: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홍수현과 이창엽이 격정적인 키스를 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22회에서는 남태일(이규한 분)의 고백을 거절한 김영하(김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하에게 마음을 고백한 남태일은 이계동(강남길)이 이를 지켜보고 있단 걸 알았다. 남태일은 '죄송해요 고모부. 하지만 한 번쯤은 제 마음도 알아주세요. 저도 잃고 싶지 않은 게 있어요. 영하만은 잃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했다. 이계동은 "왜 이렇게 복잡해지나"라며 고민에 빠졌다.

과거 남태일에게 위로를 받았던 때를 떠올리던 김영하는 남태일을 다시 불러냈다. 김영하는 "선생님은 저한테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다. 선생님 도움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사랑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남태일이 "어떻게 확신하니?"라고 하자 김영하는 "저한텐 광재가 있으니까요"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남태일은 김영하의 마음이 그렇듯 자신의 마음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박 변호사와 만나고 온 김경하(홍수현)는 최용(이창엽)을 찾아가 "좋은 남자고, 코드도 다 맞아. 근데 너처럼 날 미치게 하지 못해.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용아"라며 매달렸다. 최용이 거부하자 김경하는 "너도 나 원하잖아"라며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키스했다. 박서희(양혜지)가 이를 목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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