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28 22: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와 유이가 재결합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7, 18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가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작두는 계속 자신을 밀어내려는 한승주에게 "이렇게 복잡하게는 못 살겠다. 내가 끝내겠다고. 지금 나 안 잡으면 우린 진짜 끝이다"라고 말했다. 한승주는 눈물을 터트리며 오작두를 붙잡았다.
한승주는 새로 휴대폰을 개통한 뒤 가장 먼저 오작두에게 번호를 보냈다. 오작두는 에릭 조(정상훈)와 함께 밥을 먹다가 한승주의 메시지를 받고 미소를 지었다. 에릭 조는 오작두에게 한승주와 사적인 관계로 발전해 다큐에 흠집을 내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일을 할 때는 절대로 티를 내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홍인표(정찬)가 우연히 그 모습을 보게 됐다.
한승주는 다큐 관련 회의 자리에서 홍인표의 기획안을 뒤엎는 새로운 방향의 기획안을 제시했다. 에릭 조는 오작두를 셀럽으로 만들어 국악의 부흥을 이끌고자 하는 터라 아무리 한승주를 좋아해도 그녀의 기획안을 선뜻 허용하기 어려웠다. 한승주는 그런 에릭 조를 설득했다.
한승주는 카메라를 들고 공방에 들렀다가 가야금을 타는 오작두를 보게 됐다.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잠시 카메라를 꺼 달라고 한 뒤 가야금에 대해 다정하게 설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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