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개봉 이틀째 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6일 59만535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57만6063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는 2392개, 상영횟수는 1만1627번이다.
개봉 첫 날 97만6835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이틀째 오전 단숨에 100만 관객까지 넘어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50만 관객까지 훌쩍 뛰어넘으며 개봉 첫 주말 성적을 기대케 했다.
개봉 3일째를 맞은 27일 오전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96.8%(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무려 113만5899명에 이른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자막 오역 논란, 스크린 독과점 등 여러 이야기를 함께 안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이어가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그날, 바다'가 7658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43만7937명을 기록했다. 이어 '살인소설'이 5260명(누적 1만5631명)으로 3위에, '램페이지'가 4400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34만9584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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