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멀티포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SK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선취점을 만드는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최정은 팀이 4-0으로 앞선 7회말 바뀐 투수 김정후를 상대로도 볼카운트 1-1에서 3구 12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홈런을 터뜨리며 멀티 홈런을 완성, 시즌 13호 홈런으로 2위 제이미 로맥(11홈런)을 따돌렸다.
한편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7회 현재 5-0의 점수를 만들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