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0
스포츠

'연장 끝내기' SK 힐만 감독 "대단한 추격전이었다"

기사입력 2018.04.25 22:3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2차전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전날 9-10 석패를 당했던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7승9패를 만들고 1위 두산과의 승차를 다시 2경기 차로 좁혔다. 두산은 19승7패를 마크하게 됐다.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경기, 트레이 힐만 감독은 경기 후 "대단한 추격전이었다. 선발 산체스의 투구를 흠 잡을 데 없이 좋았다. 불펜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힐만 감독은 "오늘은 공격이 수비를 이끌었다. 수비에 있어서 불안한 부분이 다소 있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좋은 플레이도 보여줬다. 리드를 잃지 않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