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대표 공연 '관객과의 전쟁'이 대학로 인기 연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연계 스테디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윤소그룹에 따르면 '관객과의 전쟁'은 지난 23일 인터파크티켓이 발표한 스테디셀러 연극부문 랭킹에서 9위에 올랐다.
'관객과의 전쟁'은 윤형빈 소극장의 대표 코미디 공연으로 윤형빈·박휘순·김지호·신윤승·정찬민 등이 출연한다. 관객의, 관객에 의한, 관객을 위한 공연을 표방하며 개그·마술·콩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식 개그로 구성돼 있다. 부산 윤형빈소극장에서는 54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날 인터파크 티켓이 발표한 연극부문 스테디셀러 톱10에 코미디 공연은 '관객과의 전쟁'이 유일하다. '옥탑방 고양이', '늘근도둑 이야기', '작업의 정석', '라이어 1탄' 등 수년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로 인기 연극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윤형빈 윤소그룹 대표는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관객과의 전쟁'이 사랑 받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관객과의 전쟁'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코미디 공연들이 더욱 많아질 때까지 코미디 공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윤소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객과의 전쟁'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특집 '관객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날 특집 '관객과의 전쟁'은 현재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윤소그룹'은 개그맨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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