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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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솔리드 "팬들, 요즘은 자양강장제·비타민 챙겨줘"

기사입력 2018.04.25 13:28 / 기사수정 2018.04.25 13:4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솔리드가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25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솔리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솔리드가 라디오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저희 라디오 스튜디오에 찾아오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준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걸 봤다. 음료수와 음식을 주셨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인기가 워너원 급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조한은 "저희가 팬 분들을 만난지 오래됐다. 예전에는 피자를 주시더니 요새는 자양강장제, 비타민을 주시더라"며 웃었다.

이들은 "시간이 많이 지났다. 5년, 10년이라도 긴데 2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많이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신다. 정말 꿈같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솔리드는 20년 전과 달리 출근길을 찍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솔리드는 이번 신곡 타이틀곡 'Into the Light'에 대해 세련된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조한은 "솔리드가 컴백한다고 하면 90년대 R&B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준씨도 전세계적으로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옛날 것 말고 새롭게 도전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7년 발매한 4집을 마지막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솔리드는 21년이 흐른 올해 3월 완전체로 다시 돌아왔다. 솔리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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