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뭉쳐야뜬다' 장혁이 무한매력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뜬다'에서는 게스트 배우 장혁과 함께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혁은 '新 투머치토커'의 별명에 걸맞게 시도때도 없는 수다로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 캐니언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는 자신의 영화 지식을 자랑하고 싶었지만, 정형돈이 계속 한발 앞서가 아쉬움을 드러내다가 영화 '127시간'을 맞히며 만면에 미소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삼남매의 아버지라는 공통점을 가진 김성주와는 막내딸 이야기로 교감했다.
장혁은 "막내딸과 40세 차이가 나는데 서른 살에 결혼을 한다고 하면, 그때 나는 일흔살이다"라며 "그래서 몸에 안 좋은 것들을 하지 않기 위해 금연을 했다"고 말했다.
김성주의 뒷좌석에 앉아있던 장혁은 수다를 떨기 위해 김성주의 옆좌석으로 옮기기도 했다. 특히 장혁은 아이들 이야기에 더해 배우 선배들의 이야기까지 곁들여 김성주를 리스너로 만들었다.
'팔푼이' 매력도 자랑했다. 홀로 다른 버스 방향으로 향하다가 멤버들에 들키는가 하면, 오토바이를 구경하다가 패키지 멤버들에 끌려가기도 했다.
어느 때이든 장혁은 '빙구 웃음'을 지으며 새벽 5시부터 이어온 16시간 관광을 해피 바이러스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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