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수영이 전미선에게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25회에서는 은태희(조이 분)가 어머니 설영원(전미선)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태희는 설영원이 학교로 찾아오자 냉랭하게 굴었다. 설영원은 은태희와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온 것이었다.
은태희는 설영원과 권시현(우도환) 아버지 권석우(신성우)의 관계 때문에 권시현과 헤어진 터라 엄마를 차갑게 대할 수밖에 없었다.
설영원은 은태희가 왜 그러는지 캐물었다. 은태희는 설영원이 계속 묻자 "말해줘? 엄마가 평생 못 잊어한 그 사람. 그 사람이 내 남자친구 아빠야"라고 털어놨다.
충격받은 설영원은 말을 잇지 못했다. 은태희는 설영원을 향해 "대체 몇 명 인생을 망친 거야. 제 내 인생에서 빠져줘"라고 소리친 뒤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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