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오승현이 화제다.
23일 오승현의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오승현이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오승현은 지난 2016년 3월 1살 연하의 의사 남자친구와 경기도 웨딩마치를 올렸다. 오승현의 남편은 훤칠한 외모와 지성을 갖춘 엘리트로 알려져있으며,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오승현은 1997년 슈퍼 엘리트 모델로 뽑혀 CF에서 활약하다 2000년 드라마 '루키'로 연기를 시작했다. 당시 소유진의 라이벌을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1년 장진감독의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 킬러 정우(신하균 분)의 타깃이 되지만그를 한 눈에 사로잡는 여인 화이를 연기해 스크린에도 얼굴 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잘난 걸 어떡해', '그대를 알고부터', '스크린', '천생연분', '백설공주', '사랑해 울지마' 등과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아는 여자',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오키나와 올 로케이션 영화 '맨소레! 식당 하나'에 고하나(최정원 분)의 오랜 친구 은희로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다. 영화는 올해 개봉할 예정이다.
현재 임신 8주차로 다시 몸관리에 들어가야하는 오승현. 다시 그의 활발한 활동을 볼수 있는 기회는 미뤄졌지만, 출산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오승현의 모습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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