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뭉쳐야 뜬다'에 '예능 여신'이 뜬다.
그룹 AOA 설현이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다.
설현은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유럽 2개국 패키지를 떠난다. 오는 24일 출국해 5박 7일간 프랑스와 스위스를 여행한다.
'뭉쳐야 뜬다'에 여성 게스트가 혼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여성 게스트로 트와이스, 한채아가 출연했지만, 트와이스는 발목 부상을 입은 다현을 제외한 8명이었고 한채아는 윤종신과 함께였다.
아버지와 딸을 연상케 하는 나이 차이에도 설현의 '뭉쳐야 뜬다'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간 설현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매력 때문이다.
설현은 2016년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출연 당시 꾸밈없이 털털한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지난해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 출연했을 때는 자연스럽고 그 나이 또래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서툰 솜씨였지만,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위해 연습해 온 마음이 따뜻했다.
평소 어디에서든 건강미 넘치고 상큼한 매력으로 사랑 받는 설현이다. 또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성실함도 설현이 대세 반열에 오른 이유. 그렇기 때문에 김용만과 같은 연예계 대선배와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건강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국민 대세'로 떠오른 설현이 이번 여행에서도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송은 5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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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