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중화권 톱스타 임청하가 우디네 극동아시아영화제(FEFF)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23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임청하는 이탈리나 우디네에서 열린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골든 멀버리 평생공로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자리에는 임청하의 딸이 엄마를 축하하기 위해 깜짝 등장해 임청하를 놀라게 했다.
임청하는 이날 시상 이후 '중경상림'을 관람했고, 상영이 끝나자 좌석에서 일어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강철비'로 영화제에 참석한 정우성과의 인증샷도 화제를 모았다. 임청하는 22일 우디네 현지에서 치러진 정우성의 축하파티를 찾았다. 정우성도 임청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아시아의 전설적인 배우와 만났다"며 존경을 표했다.
한편, 임청하는 1973년 영화 '창외'로 데뷔해 80~90년대를 풍미했다. 임청하가 출연한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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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