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솔리드 이준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마포 합정동 신한류 플러스 합정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솔리드 새 앨범 'Into the Light' 활동 관련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국에 거주하던 중 이번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잠시 귀국한 이준은 "한국에 돌아와서 음악을 다시 하려니 정말 어색했다. 다행히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팬사인회를 했는데 관객석에 앉아있는 분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너무 어색했다. 오랫동안 평범한 사람으로 살았는데 갑자기 '오빠 오빠~'하면서 떨고 있는 분들을 보니 의아했다. 아직까지 내가 연예인이라는게 적응이 안된다. 난 아직까지 그냥 아빠다"라고 고백했다.
김조한도 "시간이 흐르고 모습도 변했지만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7년 발매한 4집을 마지막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솔리드는 21년이 흐른 올해 3월 완전체로 다시 돌아왔다. 솔리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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